진천군은 6일 소속 공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GRDP 이해 및 증가방안’이라는 주제로 경제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전국최고 수준인 진천군의 주민 1인당 GRDP에 대한 이해 증진과 자본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충북연구원 설영훈 연구위원을 초청해 실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송기섭 군수와 박양규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이 참석해 집행부와 의회 모두 군민의 실질소득 증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월말 충청북도에서 발표한 2016년도 기준 진천군의 GRDP는 5조 5천6백억원으로 전년대비 15.7%가 증가하였으며, 1인당 GRDP도 도내 평균 3,534만원의 두 배를 상회하는 7,629만원으로 도내 1위는 물론이고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정주여건 강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교육, 문화‧예술, 보건‧복지 등 군정 각 분야에서 걸쳐 군민들의 실질소득 향상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