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일 "40주년 맞아 공제자산 1,500억 달성 열매 맺겠다"
이봉주 "3억여원 손실, 체계적 경영으로 흑자전환 할 것"
 

▲ 왼쪽부터 노상일 현 이사장, 이봉주 감사

진천새마을금고에서 오는 2월 23일 이사장 선거 및 임원선출이 치러지는 가운데 노상일 현 이사장과 이봉주 진천새마을금고 감사 등이 이사장 선거에 나설 전망이다.

진천새마을금고 측에 따르면 오는 2월 7일 임원선거공고,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후보등록 접수, 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민회관에서 제15대 이사장 및 임원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상일 현 이사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진천새마을금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힘차게 달려 소중한 열매를 맺겠다”라면서 “금고 창립 40주년을 맞아 공제자산 1,500억 달성이라는 열매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노 이사장은 또 “지역에 꼭 필요하고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상일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중앙회 대의원을 맡고 있으며, 진천새마을금고 이사 및 감사를 역임했다.

이봉주 진천새마을금고 감사는 “새마을금고 발전에 비전문가보다 금융전문가가 돼야 발전된다”라면서 “저는 금융기관 퇴직후 기업경영에 참여해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 또한 6년째 새마을금고 감사업무를 수행하면서 3년 연속 약 3억여원의 손실을 체계적인 경영계획으로 내실있고 수익을 창출하는 우량금고로 발전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감사는 또 “이사장이 된다면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흑자 내는 금고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봉주 감사는 현재 진천군이장단연합회 회장,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회 민간부위원장, 진천새마을금고 감사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진천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 정신에 입각해 회원의 지위향상,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성장하고 있으며, 진천본점 및 덕산지점, 중앙지점(혁신도시) 3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