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2019 K7 진천군 League 개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용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양승인 소나무FC 회장(왼쪽)과 윤대영 수석부회장(오른쪽)이 공로패를 받고 있다.

▲ 걸미산FC 이충훈 총무가 최다 입장상을 받고 있다.

▲ 2019 K7 진천군 League 개막식

2019 K7 진천군 League 개막식이 지난 24일 일요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전용기 진천군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축구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충청북도, 진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천군 축구동호인 클럽 9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전용기 진천군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승부보다는 화합과 소통을 이루며 매 경기를 즐기는 멋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2020년도 충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진천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종합스포츠타운 조기 개장이 필요하다. 특히 오는 6월에 진천군수기 축구대회를 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면 명실공히 진천군 축구 동호인의 대제전으로 승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기섭 진천군수는 축사에서 “전용기 진천군축구협회장님의 좋은 의견으로 진천축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스포츠타운 공사기일을 점검해 부분개장이라도 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라면서 “이번 리그전을 계기로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은 건전하게 심신을 단련해 축구 강군(郡)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대수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진천 마이스터고등학교 인조 잔디구장과 관련해 인체에 무해한 구장이 되도록 예산확보에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혀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진천군 소나무FC 양승인 회장과 윤대영 상임부회장이 축구에 대한 깊은 애착심으로 진천군 축구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강성덕 충청북도축구협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최다 입장상에는 걸미산FC클럽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