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가 주관한 다문화가정 역사문화탐방에서 진천 출신 보재 이상설 선생 생가를 방문하고 있다.

▲ 이영남 장군 묘소 옆에 위치한 연리목에서 기념촬영

▲ 김동열 문화해설사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회장 김광래)가 주관하고 진천향교가 주최한 역사문화탐장은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천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에서는 진천향교 이택진 사회문화원장, 김동열 문화해설사 및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관내 역사적 인물(이상설 생가, 송인 묘소, 이영남 장군 묘소)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지난해 ‘국가기상위성센터 문화탐방’에 이어 제4회 역사문화탐방으로 내고장 진천관내 역사에 빛나는 훌륭한 선인들의 삶의 가르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레티화(베트남) 회원은 “단순한 나들이라 생각을 하고 참여했는데 김동열 문화해설사님의 재미있고 상세한 설명 덕분에 내고장 역사유적지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역사문화탐방이라 더욱 뜻깊은 날이 되었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9월까지 진천다문화가정 “퓨전 떡요리반”을 개설 운영하며, 12월중에는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의 최대 행사인 ‘제7회 다문화가정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객원기자 최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