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 류기창)은 지난 30일 오후 사랑이 듬뿍 담긴 봄 이불을 진천지역의 소외된 어르신 120명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카네이션클럽 회원들은 진천군노인복지관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 어르신 111명과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 어르신 9명 등 120분을 37명의 생활관리사들이 일일이 가정을 방문, 준비한 이불을 선물하여 고마움을 샀다.

류기창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형편을 감안하여 회원 기금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따듯한 봄 이불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외롭게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