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 회원들이 퓨전떡요리반 개강식에서 백설기를 선보이고 있다.

▲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퓨전떡요리를 배우고 있다.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회장 김광래) 주관으로 지난달 말 개강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문화여성을 위한 퓨전떡 요리반’ 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퓨전 떡요리반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돼 진천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황티쿡 퓨전떡요리 제작사를 중심으로 다문화 여성 10여명이 참여해 인절미, 호박 떡케이크 만들기 등 총 10회로 진행된다.

김광래 회장은 “다문화여성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히며 “다문화가족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게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