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생거진천농다리 백중민속 씨름대회에서 경기를 마치고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성환 회장(오른쪽)여자부 이벤트 경기 우승자에게 자전거를 주고 있다.

▲ 여자부 이벤트 경기

▲ 최성환 회장

진천군씨름협회(회장 최성환)가 주관한 2019생거진천농다리 백중 민속 씨름대회가 지난 26일 진천농다리 특설무대에서 농다리축제 방문객 및 씨름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농다리축제 기념 백중 민속 씨름대회에서는 우승 김주성 선수(상금 60만원), 준우승 조재회 선수(상금 50만원), 공동3위에는 모청찬, 박수빈 선수(상금 30만원)가 각각 차지했다.

최성환 회장은 “2019년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기상과 혼이 담긴 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참여한 선수들은 심신을 단련하고 생거진천 군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송기섭 진천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씨름도 구경하시고 농다리축제를 통해 생거진천이 전국적으로 모범된 군(郡)으로 성장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중간중간 경품추첨, 이벤트 여자부 경기 등으로 함께한 관광객들과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