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배 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화랑체육대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상배 대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왼쪽부터 우상배 대회장,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 화합의 공굴리기 대회

▲ 유상희 사무국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15회 광혜원면화랑체육대회(대회장 우상배)가 지난 8일 광혜원중학교에서 지역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광혜원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우상배 대회장을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및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로 대화합의 장을 열었다.

또한 광혜원면 30여개 마을주민들이 모여 체육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우상배 회장은 대회사에서 “면민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인 제15회 광혜원면화랑체육대회를 주관하게 됨을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광혜원면민이 한마음이 되어 화합하고 새롭게 도약을 다지는 발판이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또 “화랑광혜원면 인구 2만명시대, 광혜원읍 승격의 기대와 무한한 잠재력으로 삶의 비전을 제시하는 본 체육대회에 참여해 주신 각 마을 선수단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철(광혜원 면장) 명예회장은 “각 마을이장님과 뜻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화랑체육대회는 무한한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면민의 건강 증진과 주민화합을 위해 쉼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체육대회가 승패를 떠나 각 마을 주민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한곳으로 모으는 화합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윷놀이, 팔씨름, 애드벌룬 공 굴리기, 모래가마니 들기, 족구, 노래자랑 등으로 광혜원면의 하나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규진 광혜원면기업체협의회장,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 이경훈 삼양패키징 광혜원공장 지원파트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 회안마을, 준우승 화랑마을, 3위 갑을마을, 4위 용소마을 등이 각각 차지했으며, 죽현마을 화합상, 코아루 응원상, 동주원마을이 매너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