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남구현 이임회장, 이상민 취임회장

▲ 성균관 청년유도회 이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향교 성균관 청년유도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6일 진천향교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남명수 진천향교 전교를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 및 진천군청년유도회원, 여성유도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영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묘배례를 시작으로 윤리강령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민 취임회장은 “진천향교 및 청년유도회 중심으로 앞으로 인성과 도덕성 회복에 힘쓰겠다. 서구문물의 퇴폐주의를 지양하고 허물어가는 윤리강령을 바로잡아 공자님의 가르침을 후손에게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수 전교는 “진천향교와 청년유도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성현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유교 정신 사상 교육을 실천을 당부드리며, 우리 향교는 닫힌 향교가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항상 열린 향교로 주인의식을 갖고 발전하는 향교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앞서 남구현 이임회장은 “진천청년유도회의 발전을 위해 취임하는 이상민 회장님을 적극 협조할 것이며, 특히 청년유도회가 발간하는 ‘진유청림’ 두 번째 책자의 성공을 위해 회원님들과 협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