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맑고 깨끗한 금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산초등학교 앞 도로인 자율금연거리 대청소를 12일 오전 9시 금연홍보대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자율금연거리는 그간 진천군이 도내 처음으로 상산초등학교 좌 ․ 우 300M 거리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학교 등하교길 도로에 금연홍보 판넬 80여점, 바닥타일 5점, 안내판 2점의 갤러리가 조성되어 있어 건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과 일상생활에서 금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 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흡연에 피해를 보고 느끼게 하여 금연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새봄맞이 자율금연거리 대청소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금연홍보대사 김점순 회장(여61세) 외 26명, 금연택시 강상만외 21명이 금연홍보 판넬, 바닥타일 물청소와 담배꽁초, 쓰레기 줍기 등을 실시하여 맑고 깨끗한 자율금연거리 환경을 만들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배연기 및 담배꽁초 없는 맑고 깨끗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시청각교육을 통한 아동 청소년 교육과 성인대상 교육 등을 실시해 다양한 금연사업과 금연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