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통창설 제38주년 기념, 2019 민족통일충청북도대회 및 제50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

▲ 김진영 진천군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통창설 제38주년 기념 2019.민족통일충청북도대회 및 제50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이 지난 17일 진천화랑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회장 김진영)가 주관하고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가 주최했으며 통일부, 충청북도, 충북도의회, 충북교육청, 진천군에서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북도 회원 모두의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남북 화해 및 협력의 시대에 통일기반조성과 통일의지를 하나로 모으는데 역량을 총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조국의 평화통일 실현과 민족통일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우수협의회를 선정해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김진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생거진천 명품고장에서 2019년 민족통일충청북도대회 및 제50회 한민족 문화제전 시상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올해는 민족통일 창립 38주년으로 충북도 도민 및 회원님들의 화합으로 평화통일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확신한다. 급변하는 주변정세와 통일환경에 발맞춰 우리의 나갈 방향과 통일 후의 경제적 효과를 가늠해보고 민족통일 회원님들의 올바른 통일관을 고취시키고 당위성과 필요성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오늘 민족통일충청북도 대회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과 민족통일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는 1981년 창설되어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민족통일진천군대회 및 통일안보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 및 군민대상 통일안보교육을 통해 분단된 우리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하는 등 민간차원의 평화통일·국가안보의식 함양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