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짓기 20호점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제10지역 진천로타리클럽(회장 권순성)에서 지난 26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500여만원의 사업비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화장실을 설치해 사랑의 집짓기 제20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노후된 주거환경(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천군과 진천로타리가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천군이 대상자를 추천하고 진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회비와 재능기부로 10월 29일 착공해 10월30일 완공으로 현판식을 추진하게 됐다.

오랫동안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이모(93,여) 씨는 “화장실이 실외에 멀리 떨어져 있고 재래식이라 위험하고 불편했었는데, 화장실을 실내에 만들어 주어서 추운 겨울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진천로타리클럽은 2006년 창립하여 국제로타리클럽의 ‘초아의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권순성 회장과 회원이 합심해 지역사회와 직장 등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