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진천군 임시생활시설에서 우한 교민 전원이 퇴소하였지만, 코로나 19의 확산 차단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대응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소방서는 우한 교민의 임시생활시설 입소기간인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16일 동안, 소방력을 현장에 전진배치하고 임시119안전센터 운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동순찰을 1일 3회로 강화하고, 방역초소에 총 19회 80톤의 급수를 지원하는 등 유사 상황에 대비하여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진천 임시생활시설 정부합동지원단에 구급대원을 연락관으로 파견하여 현장상황 공유, 환자 이송(1회) 및 검체 후송(2회) 등 코로나 19의 확산 차단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지난 15일 우한 교민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아 임시생활시설에서 무사히 퇴소하였지만,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