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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종 중부3군 '불출마' 여야 경대수·임호선 맞대결“국정운영 성공 위해 대승적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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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5  16: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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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해종 예비후보(왼쪽에서 두번째)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던 임해종 예비후보가 4·15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대 변수로 등장했던 임 예비후보가 입장을 정리하면서 이 선거구는 민주당 임호선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와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 성공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이 민주당과 중부3군 지역을 위한 선택인지 많은 고민과 번민 속에 결론을 내렸다"며 "제 정치적 소신과 개인적인 명예도 중요하지만 중부3군의 미래를 위해 민주당의 분열을 막는 것이 어떤 가치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상치 않았던 추가 공모와 단수 공천에 억울하고 분노했지만 야당 후보에게 승리를 헌납할 수 없다는 판단에 눈물을 머금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중부3군 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의 총선 불출마로 중부3군은 민주당 임 전 차장과 통합당 경 의원이 본선 무대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이 지역구가 관심을 끄는 것은 검경 출신의 대결이란 점이다. 수사권 조정을 둘러싸고 검경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열려 '빅매치'가 될 전망이다.

진천이 고향인 임 전 차장은 경찰대 2기 출신이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진두지휘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괴산군 출신인 경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와 제주지검장,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등을 지냈다. 19대와 20대 총선에서 연속 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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