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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50대 확진자, 사흘 만에 완치 판정이틀간 4차례 검사 모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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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6: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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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진천 50대가 입원 사흘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진천군에 따르면 3월 22일 양성 판정을 받아 입원한 A(51·여) 씨에 대해 충북대병원이 사흘만인 25일 오전 10시 격리 조치를 해제, 음압병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기도록 해 사실상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병원 측은 26일 오전 10시 A 씨에 대해 퇴원 결정을 내렸다. 진천군보건소는 이날 오후 A 씨를 진천 집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A 씨는 23일 2차례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을 포함해 입원 이후 24일까지 이틀간 총 4차례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명 났다.

병원 측은 정밀 검사를 위해 24일 채취한 A 씨 검체는 질병관리본부(질본)에 검사를 의뢰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입원 이틀 만에 완치 판정을 받은 A 씨는 충북 확진자 가운데 최단기 완치 사례다.

지금까지는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청주 E(24·여)씨가 8일 만에 완치돼 퇴원, 입원 기간이 가장 짧았다.

A 씨가 4차례 추가 검사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A 씨와 함께 사는 딸(31)과 아들(28)도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던 점을 들어 A 씨 가족은 최초 검사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A 씨는 "입원한 뒤 불과 4시간 만에 이뤄진 재검을 비롯해 이틀 동안 받은 4차례 검사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함께 사는 자녀를 비롯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된 19명 중 한 명도 의심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최초 검사 결과가 의문"이라며 "처음 채취한 검체에 대해 정밀한 재검사를 받아 확진자라는 오명을 벗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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