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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177mm 물폭탄… 급경사지 ‘통행금지령’급경사지 위험지역 주민 대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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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3  17: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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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 초평 양촌마을 인근 농경지가 침수되고 있다.
   
▲ 진천 이월면 장양교 인근 하천이 폭우로 침수된 모습

진천군이 3일 집중호우에 따라 침수 우려가 있는 다리 통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날 오후 2시44분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집중호우 경보를 발령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2시에는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고,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주변 접근 및 통행 금지를 안내하고 인근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대피를 촉구했다.

집중호우가 발령되면 상습침수지역 거주민은 대피를 준비하고, 천둥·번개가 치면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산사태 위 지역으로 가지 않고, 대피 시에는 수도와 가스밸브, 전기차단기를 내리는 것도 중요하다. 전신주, 가로등 근처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

군이 잇따라 집중호우·산사태 경보를 발령한 것은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3일 오후 1시까지 진천 위성센터 177.0mm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사흘동안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진데 따른 것이다.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군내 일부 지역에 정전사태를 빚기도 했다. 한전 진천지사는 폭우로 인한 일시적인 정전이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이날 오후 진천 등 충청 중북부에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를 예보했다.

기상청은 “충청도를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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