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는 2012년도 특별장학생과 우수학생 인센티브 장학생 등 총 17명에게 2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오는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수여한다.

2012년도 특별장학생은 상위권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번달 초에 3명을 선정하고 학생별 장학금 3백만원이 지급되며, 우수학생 인센티브 장학생은 관내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 14명을 선발하여 학생당 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특별장학생 선정 방법은 전국대학순위 상위 5위권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과 학교성적이 백분위 단위로 환산 했을 경우 80점 이상일 경우 대상이 되며, 올해는 신입생 2명(서울대 1명,연세대 1명)과 재학생 1명(서울대 3년, 1명)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학생 인센티브 장학생은 관내 우수한 인재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장학사업으로 관내 중학교 졸업자 중에서 상위 3% 이내인자가 해당된다.

이번에 수여할 장학금은 매년 연말 수여하는 성적장학금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장학사업으로, 특별장학생 선발은 2010년부터 추진했으며, 우수학생 인센티브 장학생은 지난해부터 진천군장학회 이사회에서 결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재)진천군장학회는 1993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총 13억2천여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명문고 육성사업을 통하여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교육발전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향후 장학사업 확대를 위하여 “2014년 장학기금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장학기금 확충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