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농촌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김광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9월 29일을 시작으로 10월 12일, 13일 총 3회에 걸쳐 지역 농가를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회원 및 이월면 꽃이피는 정보화마을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그룹으로 나눠 △배추심기 △백합구근채취 △도라지 수확을 위한 가지제거 및 부직포 제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작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작업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작업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김광희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546명의 회원들이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생활개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