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방문 고객 10% 할인 가격 제공
충청북도 사회적 기업 30~40업체 참여
(주)충북미래드론 전문교육원 ‘드론 시연’

▲ 생거진천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가 오는 11월 7일과 14일에 대규모로 개최되며, 방문고객에게 10%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운수대통생거진천전통시장(상인회장 정기철)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전통시장축제’를 오는 11월 7일(토)과 14일(토)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진천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만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전통시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10%할인된 가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부진했던 탓에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참여업체가 증가된 가운데 대규모 할인 행사가 줄을 잇는 등 지역 유통업계도 사활을 건 모습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이벤트로 고객의 방문을 모색하며, 할인된 가격을 제공해 참여 점포에게는 매출을 늘릴 수 있는 판매계기를 마련하고,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활성화로 고객에게 전통시장 인지도를 증대시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는 현재 진행중인 ‘토요사이마켓’과 연계해 사회적 경제시장인 충청북도 사회적기업 30~40업체가 참여해 각종 기념품 증정(행운권 추첨) 및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방침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19로 업계 및 점포 등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못해 이번 2020 생거진천전통시장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대규모 할인 행사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분위기”라며 “현재 소비시장과 유통업계 현실이 녹록하지 않지만,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참여 열기도 뜨거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장에서는 (주)충북미래드론 전문교육원에서 지역주민 및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드론 시연회를 하는 등 전반적인 축제분위기로 승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