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영 문백면주민자치위원장과 윤혁헌 문백면장(가운데)이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송기섭 군수와 조명환 여사, 이경혜 여사 및 다문화가정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서 물품을 후원한 지산그룹 관계자들이 문백면 사랑을 선보이고 있다.

▲ 김기복 군의원(가운데)이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을 담고 있다.

▲ "우리도 김장김치 잘 할 수 있어요!"

문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완영)는 지난 5일부터 문백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서는 윤혁헌 문백면장, 김완영 위원장을 비롯해 송기섭 군수와 자원봉사자로 나선 조명환 여사, 이경혜 여사(임호선 국회의원 부인), 김기복 군의원 및 김주찬 지산개발 대표이사, 문백면주민자치위원,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 회원, 문백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훈훈한 이웃사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치 500여포기(약 120상자)는 진천다문화가정 및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영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를 먹고 지역의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특히 지역 향토업체인 지산그룹에서 김장에 필요한 물품과 후원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지산개발 김주찬 대표이사는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함께 하며 “이번 김장나눔 행사가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등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면서 “저희 지산그룹은 지역의 향토기업으로 발돋음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