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학성초 이석우 교장 등 헌신적 노력 돋보여

진천학성초교 총동문회(회장 이각희,27회)가 모교 최대 숙원사업인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 총동문회 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진천학성초교 총동문회는 이각희 회장, 장민철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정식 학성초 운영위원장, 총동문회 임원진과 이석우 교장, 학성초 관계자 등이 지역 명문초교로 발돋음하기 위해 학성초 개방형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진천 학성초교 이석우 교장은 총동문회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 진천교육지원청 등을 발품으로 사업건립 당위성을 설명하며 고군분투하며 헌신적 노력을 기울여 귀감이 되고 있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어떻게?
학성초교 관계자와 총동문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진천군청 및 교육청, 충북도 등을 방문해 개방형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846㎡의 면적으로 군비 3억1천여만원, 교육청 7억6천여만원,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8천만원 등으로 총 15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신청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진천군 이규설 체육팀장은 “내년도 1월중에 진천교육지원청으로 건립 계획 공문을 보내면 교육청에서 각 학교로 공문을 띄워 접수를 받고 진천군에서 충북도로 제출하게 된다”며 “지난해에는 충북도에 다목적체육관 선정이 많아 올해는 다른 도로 선정된 것 같다. 내년도에는 큰 이변이 없는 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이 선정될 것으로 본다”고 밝혀 희망적임을 시사했다.

□ ‘학성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추진위’ 구성 예정
학성초교 총동문회 임원진과 올해 학성초교 총동문체육대회 주관기(회장 김희성) 동창생들은 오는 6월 1일 토요일에 개최되는 총동문체육대회를 계기로 내년도 다목적체육관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문 선후배 등이 학교와 연계해 ‘학성초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학성초교 총동문회 관계자는 “학성초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계기로 동문 선후배들의 관심과 성원이 계속되고 있으며, 하나 된 학성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며 “반드시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해 지역의 구심점 역할과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공통된 의견이다. 동문선후배 및 지역주민들의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 이각희 총동문회장(사진 왼쪽)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이각희 총동문회장은 누구?
진천 학성초교 제7대 총동문회장으로 지난해 12월 1일 취임한 이각희 회장은 모교인 학성초교의 사랑은 대단하다.

관내 처음으로 총동문회 회원 250여명이 참석해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모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4년 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모교에 도서 700여권을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도서관 발전과 모교 학업 능력을 고취시킨다는 입장이다.

한편, 학성초교는 1936년 7월 장안보통학교 부설 삼용간이학교 설립인가에 이어 1944년 학성국민학교로 승격 개교하고, 올해로 제64회 졸업식을 거행하는 등 총 4000여명의 지역인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