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 장관리 부영아파트가 지난 3월 1일부터 입주를 하고 있다.

진천 장관리 부영아파트 측이 입주민 지연에 따른 보상책을 마련하고 이사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영아파트 관계자에 따르면 원활한 입주를 위해 지난 3월1일부터 부영 2단지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현재 총 29가구가 임시사용승인으로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영 측은 보상대책 기준으로 ▲이사비용(세대당 100만원, 지연기간 내 이삿짐 보관장소에서 당사 아파트 이사비용) ▲보관비용(1일1만원, 지연기간 내 이삿짐 보관일로부터 입주지정기간 시작 전일) ▲숙박비용(1세대 1일 10만원, 지연기간 내 이삿짐 보관일로부터 입부지정기간 시작 전일까지 숙박비용) ▲월세비용(숙박비용 내 실비 지급, 지연기간 내 추가 월세부담 세대로 입주지정기간 시작 전일까지 월세비용) ▲입체지연 지체상금(2013년 1월 7일까지 계약세대, 기 납부금×지체일수×연체료 14%) 등을 마련했다.  (관련문의 : 진천장관리 모델하우스 상담, 043-536-2181)

이와 함께 부영 1단지도 오는 4월중으로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부영아파트 관계자는 “그동안 아파트 부지 내에 조경, 청소, 도배 등에 따른 입주가 지연된 것에 대해 입주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입주민의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거주지역으로써 쾌적하고 아늑한 아파트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영아파트 단지 옆에 위치한 어린이공원은 진천군 소유로 부영아파트에서 공원을 조성해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키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 장관리 부영아파트의 순조로운 입주를 위해 진천군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입주를 위해 공사 진행을 보면서 사용승인을 점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 장관리 부영아파트는 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산 3-10 일원 장관지구에 59m² 918가구, 84m² 346가구로 총 1264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