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축협 박승서 신임조합장이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이 2013년도 정기총회가 지난달 27일 진천축협 1층 대회의실에서 진천지역 기관단체장 및 조합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승서 조합장 취임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진천축협은 보고사항으로 전차총회 회의록, 주요사업 실적, 주요업무 추진사항 등을 보고 하고, 부의안건으로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규약 개정, 지역축산업협동조합 정관례 일부개정,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등 총 3개 안건을 승인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퇴임하게 된 이건구 조합장께서 눈부신 사업량 증대와 건실한 조합으로 이룩한 사업을 계승해 더욱 발전하는 진천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축산업의 현실이 사료값 폭등, 경기침체, 축산물 수입 자유화에 따른 가격하락 등 매우 어려운 시점에서 축산인 모두가 결집해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될 사항으로 ▲조합원의 화합으로 축종별 조직 활성화 ▲신규사업 발굴해 동물병원 개설운영 및 우시장 현대화 시설 추진 ▲원칙을 통한 업무처리 및 사전통제시스템 강화 ▲직원 교육 통해 조합 경쟁력 강화 등 정책실현과 경제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5일 실시된 진천축협 보궐선거에서 박승서 후보는 조합원 득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높은 지지를 나타냈다.

▲ 농협중앙회 류영철 진천구지부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왼쪽부터 박승서 조합장, 류영철 진천군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