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만영 회장(가운데 왼쪽)이 진천군축구협회에 축구공 100개를 기증하고 있다.

▲ 윤대영 회장이 유소년 축구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1 K7 진천군 A(청년부), B리그(장년부)전이 지난 1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및 테마공원 축구장에서 대장정의 리그전을 갖는다.

진천군축구협회(회장 윤대영)가 주관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리그전은 코로나19로 개막식은 생략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개막전 리그전에서는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이 진천군축구협회에 축구공 100개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윤대영 회장은 진천군 유소년축구클럽 선수들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윤만영 회장 감사패, 걸미산FC 김기엽 회장 및 상산FC 안병운 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2021 K7 진천군 A, B리그전 경기는 청년부(20~30대) 각각 5명과 고교선수 출신 3명까지 경기를 할 수 있으며, 장년부(40~50대)에서도 각각 5명씩 게임을 할 수 있다.

장년부 선수와 골키퍼는 선수출신 제한이 없으며,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각 30분으로 진행된다.

윤대영 회장은 “코로나19로 개막식을 못해 아쉽지만 선수들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건전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면서 “특히 올해는 진천에서 제60회 충북도민체전이 열리는 해로 각 클럽 선수들은 진천의 명예를 갖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리그전에서는 승점제(승3점, 무1점, 패0점)로 순위를 결정하고, 승점이 같을 경우에는 승자승-페어플레이 점수-추첨 순으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