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미호천 인산·구곡지구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16일까지 진천읍, 덕산읍, 초평면,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지난 14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주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명자료를 진천군 홈페이지, 면사무소 게시판에 사전 공람·공고한다.

설명당일에 설계용역 직원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상주하며 개별면담을 통해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15일은 초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16일은 진천읍‧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산, 구곡 지구에 대해 설명한다.

해당 사업에는 각 306억원 , 91억원 총 397억 원이 투입되며 진천군 미호천 주변의 농토, 인가를 홍수피해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각 7.87km, 6.395km 구간에 보축, 축제, 교량 등을 재가설 한다.

사업은 2022년 하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에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의 이용성이 증대되고 환경 보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민설명회에 인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