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읍주민자치위 및 이웃사랑후원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돕기를 위해 일일찻집을 하고 있다.

진천군 진천읍 이웃사랑 후원회(회장 박찬영)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뽀뚜루까아저씨(진천읍사무소 맞은편 3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진천읍이웃사랑후원회가 주최한 이날 일일찻집은 정부지원을 못 받는 제도적 사각지대의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선 진천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익금은 진천읍이웃사랑후원회를 통해 진천읍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10가구를 선정해 매달 5만원씩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지급 될 계획이다.

박찬영 진천읍이웃사랑후원회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천읍 이웃사랑 후원회는 진천읍주민자치위원회, 진천여성의용소방대, 대한어머니 진천지회 및 진천읍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3월 조직되어 같은해 5월 일일찻집을 처음으로 개최해 모인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도운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