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4-H연합회(회장 남종우)와 한국4-H진천군본부(회장 김태형)는 지난 17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회 진천군4-H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H의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기 위한 장으로 꾸며졌다.

1부 행사에서는 4-H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도지사표창에는 이승기(백곡) 씨가, 군수표창에는 성기빈(백곡) 씨가, 군의장표창에는 김태규(진천) 씨가, 한국4-H본부장표창에는 김태형(진천) 씨가, 충북4-H본부장표창에는 임종희(이월) 씨가, 진천군4-H본부장표창에는 남종우(백곡)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행사에서는 ’4-H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토론회와 장미청만들기 체험교육을 이어지며 회원들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종우 회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4-H회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4-H연합회는 다양한 과제교육, 공동과제포 운영 등을 추진하며 장애인복지회관 이용객 대상 10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유체험을 진행하고, 지난 12일 공동과제포 운영 수익금 200만원을 진천군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탁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