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미원' 사회적협동조합 박스공장 준공식에서 축하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 이규하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회적협동조합 박스공장 준공 축하공연

▲ 이규하 이사장(뒷줄 가운데)이 근로인들과 화합, 소통을 하고 있다.

진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차미원’(이사장 이규하) 박스공장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진천군 광혜원면 금곡리 일원에서 장애인직업 재활사업의 일환인 골판지 제조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장애인보호작업장 박스공장 준공식에서는 이규하 이사장을 비롯해 김형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장, 여점숙 진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위원장, 유선종 광혜원농공단지 관리소장, 양재학 대산컨테이너 대표, 이정 전 중부매일 대표,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 하정인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임미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 윤영찬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충청지회장, 진운성 청주예총 회장, 김양래 (주)티움프라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규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미원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에게 교육과 직업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에 적응하며 떳떳한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하는 사업장이다”라며 “이번 박스공장 준공을 계기로 좀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차미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설립초기부터 2021년까지는 차미원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제2의 도약을 위한 시간으로 진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근무하는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급여의 지급과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관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인 ‘차미원’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 기술훈련을 습득해 이용인의 자립을 도모하는 출퇴근 훈련, 개인위생, 대중교통 이용, 자립생활 훈련, 생활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문제해결 훈련으로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훈련, 응급상황 대비훈련, 자기옹호 및 주장 훈련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임가공 직무수행 훈련, 지역사회 자원활용 훈련 등으로 지역사회 주요기관 방문 및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이용인의 지역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욕구를 해소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난타, 하모니까, 노래교실로 취미활동의 욕구를 해소하면서 사회성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관내 은행, 음식점, 관공서,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필요한 대인관계 기술, 각종 시설이용 등을 습득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근로장애인의 재활계획 수립, 직업적 의사결정 및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직업상담으로 ‘차미원’은 장애인직업재활기관으로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규하 이사장은 ▲충북대 축산학과 ▲충북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충북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사)희망 충북그린스타트 회장 ▲차미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상담/문의전화 043-535-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