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글로벌영재 이중언어 발표대회 수상자(왼쪽부터 진천상산초교 신수현, 진천유치원 오종택, 한천초교 이우진 어린이, 뒷줄 가운데 김광래 회장)

▲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 공로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가족화합노래(장기)수상자

▲ 송기섭 진천군수 표창패 수여를 대회장인 김광래 회장(왼쪽)이 박영화(중국) 소통위원장에게 대신 전달하고 있다.

▲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특별 댄스팀(박지연 외 2명)이 댄스공연을 마치고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 김민기 보건소장(오른쪽)이 웃음치료 강연을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고 있다.

▲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 합동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제9회 글로벌영재 이중언어 발표대회 및 가족 화합노래(장기)자랑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이혜진 가수 축하공연

▲ 상근아 가수 축하공연

진천시사신문 창간 18주년 기념, 제9회 다문화가정 이중언어 발표대회 및 가족화합노래(장기)자랑이 지난 5일 진천읍 남한강 판다팜 2층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진천시사신문사가 주최하고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회장 김광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김광래 대회장은 “진천시사신문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제9회 진천다문화가정 글로벌영재 이중언어 발표대회를 개최하게 돼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쉽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 회원 대표로 각 국적별(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문화 운영위원 가족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민기 진천군보건소장의 ‘웃음 치료’ 강연으로 진천다문화가정의 웃음꽃을 선사했으며, 초대가수 ‘상근아’, ‘이혜진’ 등의 축하공연으로 대화합과 소통을 이끌었다.

특히, 다문화 2세들의 글로벌영재 이중언어 발표대회에서는 서툴지만 가족간의 친밀함, 교우관계 등으로 각각 베트남, 영어, 캄보디아어를 구사해 자신감과 리더십을 선보여 많은 박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가족화합노래자랑에서는 숨긴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하는 등 전통의상으로 고국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댄스팀(박지연 외 2명) 학생들의 특별 댄스공연을 선보였다.

시상식에 앞서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에서는 교보생명의 지원으로 공로상 등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 박영화(중국) 소통위원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열심히 배우고, 평소 부모 공경을 실천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모범을 보인 공로로 송기섭 진천군수의 표창패를 받았다.

글로벌 영재 이중언어 발표와 가족화합노래(장기)자랑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글로벌영재 이중언어 발표
▲1위 이우진(한천초교 1~1) ▲2위 신수현(진천상산초교 5~6) ▲3위 오종택(진천유치원)

◆가족화합노래(장기)자랑
▲대상 긴답베테하 로잔(필리핀) ▲최우수상 김미란(베트남) ▲우수상 응앤누꾸인(베트남) ▲인기상 당티투투이(베트남), 김하정(베트남), 민에바(필리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