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박한서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내외빈이 기념탑 조형물 제막식을 하고 있다.

▲ 박한서 총동문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김성중 주관기 회장(왼쪽)이 박한서 총동문회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김성중 주관기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개교 100주년 기념 축하 케이크 절단식

옥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제33회 옥동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회장 박한서)가 지난 22일 옥동초등학교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옥동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57회 동창회(주관기 회장 김성중)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송기섭 진천군수, 박한서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김성중 주관기 회장, 진천군기관사회단체장 및 옥동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한서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양푼바위 앞 들녘에 인재양성을 위해 차령산맥의 정기를 받은 학교가 바로 옥동초등학교이다. 이제 충북혁신도시로 이전 후 명실상부한 전통 명문학교로 거듭 성장해 전국 각지에서 각자 본분을 다하는 우리 동문 졸업생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이번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동문회원들의 친목도모 및 번영의 계기를 바라며 뜻깊은 날 모든 분들과 함께 자축을 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해 준 57회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번 100년의 역사를 디딤돌로 거듭 정진해 천년을 향하는 세계적인 학원이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중 주관기 회장은 “오늘 모교 교정에서 옥동인을 위한 제100주년 행사 및 제33회 옥동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를 저희 57회 동기들이 주관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바쁘신 일정속에서도 이번 체육대회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빈께 깊은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오늘 만큼은 옛 어린시절로 돌아가 선후배간의 격의없는 대화와 운동경기를 통해 힘들었던 시간을 잠시 잊으시고, 즐겁고 흥겨운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동창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체육대회는 옥동초교 어쿠스틱밴드, 덕산풍물단의 축하공연, 옥동초 ‘100년의 미래를 꿈꾸다!’ 등 100년사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발전기금 전달, 은사님 모시기 등으로 훈훈함을 선보였다.

한편, 옥동초 총동문체육대회 개회식 이후 개교 100주년 기념탑 조형물 제막식 및 축하케이크 절단식으로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옥동초등학교의 새로운 나래를 펼쳤으며, 옥동초등학교 박한서 총동문회장과 김성중 주관기 회장 및 총동문회 모든 회원들의 이번 역할은 옥동초교 역사의 한부분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