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희 "회원자산 증식 등 세일즈 경영으로 1등 신협 만들 것"
김덕규 "알찬경영 지속적 추진, 택배사업 등으로 1금융권 대처"

▲ 왼쪽부터 기호1번 유상희 후보, 기호2번 김덕규 후보

광혜원신협 이사장 선거가 오는 2월 9일 광혜원신협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기호1번 유상희 후보(광혜원면 체육회장)와 기호2번 김덕규 후보(현 이사장)의 공약사항과 출마의 변을 살펴본다.

먼저 기호1번 유상희 후보는 "광혜원신협을 조합원이 주인되는 1등 신협으로 만들것이며, 신협 공동체의 첫번째 목표를 회원자산 증식이다"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신협은 본시 조합원 각자의 출자로 이루어져 그 출자금을 자산으로 삼아 자산증식을 도모해 조합원과 신협조합이 동반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공약으로 ▲광혜원신협의 자산증식 기관 역할 충실 ▲대출조건 간소화로 자산 지킴이 역할 ▲고금리 금융여건에 효과적 대응 ▲지점을 개설해 신협 접근성 추진 ▲조합원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을 꼽았다.

이를 위해 유상희 후보는 신협의 정책자금 지원 확대로 소규모 대출조건을 간소화해 조합원의 효과적인 대출 이용, 무분별한 공격적 경영으로 부실방만을 초래하지 않도록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포부다.

유 후보는 특히 "변화무쌍한 금융경쟁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발로 뛰는 유능한 세일즈맨 이사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조합원이 주인되는 광혜원신협, 배당 3.5% 유지, 자산 1,000억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저 유상희가 책임지고 우량신협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상희 후보는 ▲만승초교, 광혜원중학교, 청주고등학교 졸, 우석대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 7기 원우회, 토친회 회장, 광혜원의소대 대장, 진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총무, 광혜원장학회 창립준비위원, 진천군 민주평통자문위원, 광혜원산단 관리소장을 거쳐 광혜원신협 부이사장, 광혜원면체육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
기호2번 김덕규 후보는 "지역공동 유대와 봉사, 헌신을 최우선으로 살아온 저 김덕규는 조합원의 힘이 되고 꿈을 키우는 '어부바'가 되겠습니다."

김 후보는 "광혜원신협은 ▲힘이 되는 신협을 위해 조합원 중심 알찬경영 지속적 추진 ▲광혜원신협 지점 설치 ▲택배사업 등 경제사업을 통해 1금융권 대처 등으로 섬기고 듣고 뛰는 조합원과 임직원으로 근면, 자조, 자립 협동정신으로 힘있는 복지 광혜원신협을 창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조합이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되어야 하며, 제1금융권을 닮아서는 안된다"라며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해 조합원의 의견을 존중하는 '더불어 어부바'하는 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책임, 섬김, 감동의 경영으로 블로그 마케팅 등으로 600억 자산을 1천억으로 늘리고 지역금융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우대금리 대출과 예금금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40년 사회봉사 정신을 기반으로 조합원과 함께 세상에서 최고의 신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덕규 후보는 ▲광혜원중학교, 고등학교 인정고사, 충청대학교,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운영, 만승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제4대 진천군의회 부의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광혜원적십자 2,500시간 봉사, 광혜원주민자치센터 고문 등으로 활동했으며, 광혜원 농공단지협의회 고문, 광혜원면지편찬회 자문위원 광혜원신협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