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시사신문TV, 유튜브 화면 캡쳐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화재발생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최후의 대피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일정한 속도로 자동으로 내려오는 피난기구를 말하며, 보통 건축물 3층부터 10층까지 설치되어 있다.

완강기 사용 방법은 ▲완강기를 꺼내 고리를 지지대에 연결하고 조임 너트를 잠근다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조인다 ▲두 손으로 조절기 바로 밑의 로프 2개를 잡는다 ▲발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탈출한다 ▲하강 시 두 손을 건물 외벽을 향해 뻗치고 두 발을 뻗어 내려간다 등이다.

완강기 사용법 자체제작 영상은 진천시사신문TV(유튜브 영상) 및 진천소방서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완강기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두고, 실제로 완강기를 꺼내어 설치, 착용해 봄으로써 사용법을 익혀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