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중 김사명 교장(오른쪽)이 핸드볼 선수들과 함께 우승을 차지한 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 대회’에서 진천중학교(교장 김사명) 핸드볼팀이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선보였다.

또한 3학년 오준석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상현민 교사와 강민성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남 고성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에 걸쳐 실시된 가운데 진천중학교는 예선전에서 대전 글꽃중, 창원 중앙중, 하남 남한중을 차례로 누른 후 준결승전에서 구미 선산중을 27:24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선수들은 탁월한 기량으로 전반전을 17대 11로 리드하였으며, 그 기세를 몰아 천안 동중을 29대 25로 물리치고 우승을 거뒀다.

선수들은 지도한 상현민 교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천중학교는 핸드볼 외에도 복싱, 레슬링,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핸드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