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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제62회 충북도민체전 종합 2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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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25  17: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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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제62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선보인 가운데 그 중심에 서서 총괄 지휘한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에 대한 특별인터뷰를 소개해 본다. /편집자 주

   
▲ 김명식 회장이 충북도민체전 종합2위 달성에 대해 소회를 밝히고 있다.

1. 진천군 도민체전 종합 준우승 소감은?
충북도민체육대회 62년 역사상 우리 진천군이 출전한 원정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인 종합 준우승으로 이번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마쳤습니다. 
염원했던 성적을 이룬 것인 만큼 며칠이 지난 지금도 현실감이 좀 떨어지고, 잘 믿기지 않는 성적입니다.

처음에 우리 진천군이 충북 제2의 도시인 충주시를 꺾고 종합 준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했을 때, 누구도 그것이 쉽게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에도 신념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함께 힘을 합쳐 준 진천군 체육회 임직원들과 400여 진천군 선수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대회 현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여러 체육 관계자들과 각 사회단체 회원들 그리고 멀리서 응원해 주신 9만 진천군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 올립니다.

특히 체육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평소에도 체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것은 물론 대회 기간에도 연일 여러 경기장을 다니면서 선수들을 격려해 주신 송기섭 진천군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 진천군민은 모두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면 그 어떤 어려운 목표도 달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수도권내륙선철도 유치에 이어 이번 도민체육대회 준우승을 통해 또 한번 체험하고 증명해 내었습니다. 
진천군체육회는 앞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내달리겠습니다. 

2. 종합 2위라는 대기록의 원동력이 있다면?
이번 도민체육대회 종합 준우승의 성과는 진천군의 전폭적인 지원, 진천군체육회의 치밀한 전략, 진천군 선수단의 피땀어린 노력이 삼위일체를 이룬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진천군은 다른 시군 체육회의 부러움을 살 만큼 체육회는 물론 각 종목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도민체육대회 전략 종목 육성을 위해서도 진천군체육회의 각종 요청에 적극 부응해 주셨습니다. 

진천군체육회는 각 종목별 치밀한 전력 분석을 기초로 우수선수 발굴과 훈련 지원을 통해 전략 강화를 이뤄왔으며, 특히 상위권 종목들의 수성 전략은 물론 중하위권 종목들의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 이번 대회에서 25개 정식종목 중에서 가장 낮은 성적을 거둔 종목이 7위일 만큼 대부분 종목이 고르게 중상위권 이상 성적을 거뒀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종목 선수단들도 역대 어느 대회 때보다 훈련량을 늘렸습니다. 개최지인 영동군이 2시간의 먼 거리인데도 여러 종목에서 수차례씩 현지 전지훈련까지 해 가면서 경기력을 가다듬기도 했습니다.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성적으로 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3. 도민체전 준비단계부터 대회까지 어려운 점과 보람 및 감동을 줄 수 있는 부분과 에피소드는?
민선 체육회장 시대 개막 후 가장 힘든 것이 재정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진천군에서 체육회를 위해 늘 부족하지 않은 예산을 지원해 주고 계시지만, 예산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관내 기업들의 후원이 매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도 여러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각 종목 단체와 저희 진천군체육회에 많은 후원을 해 주고 계시지만 내년 홈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더 많은 후원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올림픽이 되었건 전국체육대회나 도민체육대회가 되었건 그 순위는 출전하는 국가나 지역의 경제력과 거의 비례 합니다. 이는 체육이라는 것이 어느 종목을 막론하고 경제적인 뒷받침이 없이는 발전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진천군 체육을 사랑하는 관내 기업들에게 지속적인 후원부탁 드리며, 저희 체육회는 그에 걸맞은 성적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대회 기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소개하자면, 진천군 검도선수단의 감독과 선수들이 종합 2위 트로피를 들고 족구경기장으로 달려왔던 모습입니다. 

진천군 검도는 그동안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도 매년 도민체전에 출전해 왔는데, 여러 불운이 겹치면서 매번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는 진천군 검도선수단이 당당히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둔 뒤, 송기섭 진천군수님과 진천군체육회 임직원들이 족구 결승전 응원을 하던 현장으로 달려 온 것입니다.

역시 그동안 중하위권 성적에 머물렀으나, 생거진천런 족구단 창단 이후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이 된 진천군 족구선수단이 잠시 후 우승을 거두면서 족구경기장은 금세 진천군 선수단의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만년 하위 성적이었던 족구와 검도 선수단 그리고 진천군 응원단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축하했던 모습은 정말 감동적인 진풍경이었습니다. 

4. 향후 진천군체육회 나아가야 할 방향은?
진천군 체육회는 앞으로 생활체육 여건 개선을 위한 관내 체육 시설 확대 및 생활체육 지도자 확충,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과의 협업 시스템 마련 및 클럽 시스템 확대, 실업팀 추가 창단을 통한 전문 체육 역량 강화 등을 주요 사업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다만, 내년 5월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향후 1년은 대회 준비에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할 계획입니다. 
우리 진천군은 당초 지난 2020년 6월에 제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차례나 더 미뤄지면서 이미 총 3차례에 걸쳐 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한 바 있습니다.  

진천군에는 제59회 대회 준비 당시보다 2곳의 다목적체육관이 더 건립되었으며, 경험이 축적된 도민체육대회TF팀이 이미 지난 4월부터 대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성적면에서도 우리 진천군 선수단은 올해 종합 준우승에 이어 내년에는 지난 2007년 이후 무려 17년만에 홈에서 종합우승을 거두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몇몇 성적이 부진했던 종목들에 대한 선수보강 및 각종 지원 강화로 부진 종목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올해 대회에서도 25개 정식종목 중에서 8강 이하 성적을 거둔 종목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내년부터 정식종목으로 편입되는 합기도, 야구, 풋살 종목에서도 올해 합기도와 야구는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는 등 신규 종목에 대한 대비도 열심히 해 둔 상황입니다.

다만, 일부 종목의 경우 상위권 성적이 가능함에도 이번에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런 종목들의 경우 앞으로 1년간 좀 더 관심과 지원을 늘려 내년 우리 진천 홈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을 4강 이상의 성적으로 끌어올리고자 합니다. 

내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최고의 대회 운영으로 충북도민에게 칭찬 받고, 최고의 성적으로 진천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우리 진천군체육회 임직원 모두가 똘똘 뭉치겠습니다.

5.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은 누구?
◎ 학력 
  - 삼수초(44회)
  - 진천중(41회)
  - 공주한일고(6회)
  -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 졸업 (학사)
  -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저널리즘 전공 졸업 (석사)
◎ 주요 경력 
  - 전) 스포츠투데이(스포츠 일간지) 취재기자
  - 전) 스포츠월드(스포츠 일간지) 취재기자
  -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산경남센터 이사
  - 전) POSTBAY USA, Inc.(미국 소재 물류회사) CEO
  - 전) 옐로티앤디(글로벌 물류회사) 대표이사
  - 전) 컴퍼니비(주)(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파트너
  - 현) 농업회사법인 ㈜디와이푸드(농식품 제조) 이사
  - 현) 진천군 정책자문단 위원
  - 현) 진천군 장학회 감사
  - 현) 덕산읍 기업체협의회 회장
  - 현) 진천군 체육회장
  - 현) 충북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

   
▲ 김명식 회장이 진천군체육회 기와 함께 화이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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