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기사
최종편집 : 2023.06.09 (금)
진천시사신문
향토문화
(기고)남구현 백원서원 보존회 회장민간주도 ‘백원서원’ 복원 범군민운동 전개
진천시사신문  |  sisa192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5.25  17:29:3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왼쪽부터 정일석 (주)이도데코 대표, 남명수 전교, 남구현 보존회장

우리고장의 옛 문화유산인 백원서원(1597년 설립-1871년 폐쇄)이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된 후 150년이 지난 현재까지 복원이 되지 않아 군민 모두가 안타까워하는 가운데 백원서원보존회(비영리단체, 회장 남구현)에서 복원에 발을 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포석 조명희 문학관에서 실시된 “백원서원 복원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 및 범군민 서명운동”을 개최하여 참석한 많은 군민들에게 백원서원의 중요성과 복원의 필요성에 대하여 커다란 공감과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특강은 이상기 원장(충주중심고을연구원장, 문학박사)의 충주 팔봉서원 사례를 중심으로 ‘서원의 효용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팔봉서원과 백원서원에 배향된 인물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역사적 사실까지 예를 들면서 백 수십년 동안 방치되었던 팔봉서원이 매년 각종 문화행사를 통하여 이제는 살아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영우 박사(전 충북대 역사학과 교수, 이월면지 편찬위원장)는 ‘백원서원 복원의 역사적 당위성’을 주제로 교육유산(Heritage of Education) 백원서원의 현대적 계승과 백원서원(百源書院) 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밝혔다. 

19세기 이후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 이후 전통문화유산이 거의 인멸(湮滅)수준이라며 사라진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한 복원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서원복원은 단순히 과거의 흔적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계승할 가치가 있는 문화를 복원하는 것이라며, 진천(鎭川)에서 백원서원은 계승할 가치가 분명있는 역사적 전통문화이며, 잊혀진 전통문화의 복원은 현재의 필요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 백원서원 복원을 위한 (주)이도에코 진천(대표 정일석)의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정일석 대표는 성금 전달 후 인사말에서 진천의 문화발전을 위한 작은 정성이 백원서원 복원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혜경님의 ‘백원서원을 기리며(나순옥 글)’ 시낭독과 심정규님(은퇴교직자 모임, 삼락회 회장)의 선창으로 전 참석자가 함께 힘차게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축사를 해주신 진천향교 남명수 전교님과 진천문화원 장주식 원장님은 우리고장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 하나의 서원도 갖지 못한 부끄러운 현실에서 백원서원 복원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며, 우리에게 부여된 역사적 소명임을 강조하는 축사의 말씀이 있었다.

우리가 태어나고 현재 살아가고 있는 생거진천은 이제 10만 인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소득, 철도, 인구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우리군은 충북을 넘어 전국에서 모범적인 성장도시로 발전하여 타 지역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이에 발 맞추어 문화낙후 도시라는 오명을 벗어나 경제와 문화가 함께 발전하여 궁극적으로 군민이 함께 행복한 삶의 도시로 키워 나가야 할 것이다.

성균관유도회 진천지부, 진천사우보존회, 향토사연구회 회원으로 오fot동안 몸을 담고 있으며 금년 3월 백원서원보존회 회장으로 추대된 남구현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하여 “서원복원은 절대로 필요하나, 결코 그 과정은 쉽지 않다”라고 말하면서 “백원서원 복원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과 더불어 백원서원 건립 성금모금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을 주장했다.

한편, 백원서원보존회에서는 5월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생거진천농다리축제에서 백원서원 복원 범군민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백원서원 복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범군민서명운동과 함께 성금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진천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진천시사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최근 인기기사 
1
재경진천군민회-백원서원보존회 업무협약
2
2023 농다리 장사 씨름대회 ‘성황’
3
오석흥 우석대 진천캠퍼스 부총장, 2,000만 원 쾌척
4
유영제약 이근혜 선수, 2023 IBSA 볼링 금메달
5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6
진천군볼링협회-정신건강센터, 업무협약
7
진천군, 2분기 ‘진천에 살어리랏다’ 행사
8
진천군, 상반기 신규 착한가격업소 모집
9
진천군-더본외식산업개발원, 생거진천 대표음식 개발한다
10
진천군, ‘공예예술 마을학교’ 운영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충북 진천군 진천읍 대촌길 22(우, 27849)  |  대표전화 : 043-533-1919  |  팩스 : 043-533-192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북 다 01137  |  발행·편집인 : 김광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광래
Copyright 2011 진천시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j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