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박진영)는 23일 오전 11시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하백마을회관에서 백곡의소대장(대장 임효식) 및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이란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라 주택화재를 줄이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근 3년간 화재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각각 30가구에 설치하였다.

또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체크를 실시하는 등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하백마을 한광희 이장은 “우리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더욱 힘써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