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 김광래 대표, 김갑서 이월면체육회장(오른쪽) 인터뷰 모습

▲ 김갑서 회장

이월면면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탄생한 이월면체육회 김갑서 회장은 취임 이후 발빠른 행보로 이월면민과 소통하며 이월면체육회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일 이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갑서 회장을 비롯해 박용복 부면장, 송선태 사무국장 등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한 가운데 이월면체육회에 대한 비젼 등을 들어봤다. 이에 본보는 김갑서 이월면체육회장에 대한 인터뷰를 소개해 본다. /편집자 주

1. 이월면체육회 회장으로서의 역할은 무엇?
진천군체육회를 비롯해 각 읍면체육회가 발족한 가운데 읍면체육회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이월면체육회장으로서 지역주민과 소통을 중시하며, 각 종목별 생활체육 육성으로 이월면체육인들의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이월면체육회를 이끌면서 어려운 부분과 보람있었던 점은?
저는 취임때부터 불모지나 다름없던 면체육회를 이월면민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화풍이월 가족걷기대회를 주관하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걷기대회 행사를 통한 이월면민들의 큰 호응 및 어르신들의 격려 등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이월면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기업인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어려운 부분은 체육회 사업을 진행하면서 역시 예산확보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진천군체육회와 함께 지속적인 소통으로 풀어 나가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3. 이월면체육회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있다면?
충북에서 앞서 나가는 진천군체육회가 있다면 진천군을 대표할 면체육회는 이월면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월면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월면체육회 사무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월면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면체육회 사무실 공간 확보를 위해 이월면, 진천군과 진천군체육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월면체육회는 사무공간을 거점으로 이월면 종목별 단체 등을 육성해 진천군을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이월면 종합운동장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트랙을 갖춘 명실상부한 체육인들의 산실로 그 역할의 중심은 이월면체육회가 될 것입니다.

4. 진천군체육회와 이월면체육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진천군체육회와 읍면체육회는 지속적인 교류가 선행돼야 진천군의 실질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진천군체육회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총회를 통해 이월면체육회가 실질적으로 자리잡히도록 소통,교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5. 김갑서 회장은 누구?
김갑서 회장은 이월면 태생으로 이월초교, 이월중학교를 졸업하고 수도권에서 학창생활을 했으며, 현재 대창 엘리베이터(주)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그는 누구보다도 고향에 대한 애착이 남달라 이달 말 이월초등학교 총동문회 총회를 통해 총동문회장에 추대될 예정인 가운데 이월면 지역주민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