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박진영)는 27일 오전 10시 진천 중앙시장 및 진천읍내 일원에서 ‘구급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구급출동차량의 원활한 출동을 위해 운행중인 차량이 도로 우측 가장자리로 피양 일시 정지하는 내용을 훈련하였다.

구급차 길 터주기 훈련은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구급차 등 긴급차량 출동시 운행 중인 차량이 갓길 또는 도로 양측으로 피양하여 구급차량의 출동로를 확보해주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운전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출동로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실시하게 되었다.

박진영 서장은 “긴급차량 출동시 운전자들이 도로 우측 가장자리로 피양해 신속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 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