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 조성중인 진천군 파크골프장 모습

진천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실버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진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9월 오픈 목표로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뉴-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고자 진천읍 장관리 백곡천 둔치에 2개 코스, 18홀 규모(A=17,400㎡)로 총사업비 1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다.

진천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23년 1월 착공해 현재 경기장 부지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생활체육시설 운영을 위한 사무실 및 창고, 화장실 등 편의 및 부대시설을 9월 준공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다가오는 한가위에 맞춰 파크골프장 개장 시기를 10월에서 9월로 앞당길 예정이며,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발맞춰 문백면 봉죽리 일원에 18홀 규모의 문백 파크골프장(A=20,530㎡) 조성 또한 추진하고 있어 실버체육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진천 파크골프장 개장을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하여 주민에게 개방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의 의지를 나타냈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실버세대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진천파크골프는 총 5개클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럽연합회 회장으로 김달수 전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