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모습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진천캠퍼스가 개최한 2023년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에서 ‘충청북도 충분해?’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하고 마음AI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진천군청이 후원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지역사회 활성화 및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충북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8월 24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김주영홀에서 팀별 성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발표회에는 남천현 총장과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 진천군청 송석호 행정복지국장, 강선미 교육청소년과장, 윤순자 교육총괄팀장,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심사결과 우석대학교 심리학과 서동균(4년)·조유나(2년) 학생과 조재현(일반대학원 심리학과 석사과정 3차수)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충청북도 충분해?’ 팀이 ‘현대인을 위한 리사이클링(recycling)’을 발표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도 △문제해결력 △완성도 △현실 활용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유원지’ 팀과 ‘가보자구’ 팀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진천군수상을 받았으며, ‘Woogle’ 팀과 ‘JK’ 팀이 우수상을, ‘유잼도시 진천’ 팀과 ‘Do Min (H)o’ 팀, ‘5409’ 팀이 장려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천현 총장은 “스마트 헬스 케어 시스템을 비롯해 트래블 가이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 판로 확충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의 현안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좀 더 좋은 사회로 성장하는데 활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