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드미트리(가운데) 학생 가족이 수상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회장 김광래) 러시아팀 운영위원인 올레시아 자녀 최드미트리(상산초교 6년)가 제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사)일일시호일에서 지난 19일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초등 고학년 부문에 출전한 최드리트리 학생은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꿈을 갖게 된 계기와 본인의 진로에 대해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이중언어 발표을 해 장려상을 차지했다.

한편, 진천다문화가정지원위원회는 매년 12월 다문화가정 2세들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발표대회’를 10년째 실시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