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제1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에서 한마음 걷기대회 출발 모습

▲ 훌라후프 대회 모습

▲ 초평면민 화합 축하공연

▲ 추억의 골동품 전시장 및 부대 행사장 모습

▲ 변상주 청미르 대표(왼쪽)가 면민을 위해 어탕국수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제1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초평호 다목적 광장에서 초평면민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초평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영, 초평면이장단협의회장)에서 주최하고 초평면 각 기관사회단체가 주관한 가운데 재경초평면민회도 참석하는 등 대단위 초평면 주민 축제로 승화됐다는 평가다.

특히 초평면민과 재경향우들은 함께 어울려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 등으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초평 쌀떡 만들기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홍보 ▲디지털 배움터 체험장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스포츠 테이핑 ▲지역 농특산물 판매 ▲어르신 미용 봉사 ▲시화전 전시 ▲먹거리장터 운영 ▲주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초평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 축하공연에 이어 제27회 충북민속예술제에서 진천군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받은 초평풍물단과 창작국악합주단의 선율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국SGI 진천연수원의 우주 시민 천문대 관람으로 우주의 광활함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관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태영 위원장은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면민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향우들과 면민들이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은천 초평면장은 "한반도 지형을 품은 우리 고장에서 첫 면민의 날 행사를 준비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과 계층 간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화합과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변상주 청미르 대표가 초평면민을 위해 어탕국수 1,000인분을 제공해 고마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