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음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음성군, 음성군체육회, 음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한다.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은 후원한다.

육상·축구 등 일반부 정식종목 24개, 학생부 정식종목 4개, 시범종목(인라인 롤러) 1개, 시연종목(실내조정) 1개 등 26개 종목이 진행된다.

임원 1302명, 선수 3222명(일반부 2812명, 학생 410명) 등 4524명이 참가한다.

선수·임원 규모는 제천시가 429명으로 가장 많고 충주시 418명, 청주시 416명, 음성군 402명, 청원군 383명, 진천군 380명, 단양군 373명, 영동군 365명, 옥천군 348명, 괴산군 343명, 증평군 340명, 보은군 327명 순이다.

성화는 12일 오전 9시30분 음성군 원남면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채화한다.

음성군 9개 읍·면 16개 구간을 돌아 개회식이 열리는 13일 오후 7시30분 음성종합운동장 성화대에 도착한다.

도민체전이 음성에서 열린 것은 2001년 40회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