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대 취임회장이 학성초등학교 총동문회 기를 전수받고 있다.

▲ 임종대 회장(오른쪽)이 학성초 교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국민의례~

진천학성초등학교 총동문회(총동문회장 임종대)가 주관한 ‘학성초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학성인의 밤’ 행사가 지난 2일 우석대학교 지승동홀에서 심미경 교장을 비롯해 동문 선후배 등 100여명이 참서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성인의 밤 행사에서는 김화영 회장 이임식, 임종대 회장이 취임식을 병행한 가운데 관내 초등학교 단위로는 유일하게 학교 관계자 및 동문들이 매년 참석을 하고 있으며, 동문 상호간 화합과 소통으로 동문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김화영 회장 이임식에서 “지역의 명문학교로 발돋음하고 있는 진천 학성초등학교의 동문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동문 선후배님들의 관심과 협조로 무사히 임기를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새로 취임하시는 임종대 회장님의 모교 사랑과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임종대 회장은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2백만원 상당)과 발전기금을 학성초교에 전달하는 등 모교사랑을 취임식장에서 실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임종대 취임회장은 “자랑스러운 모교발전과 총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여기계신 동문 선후배님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학성초교 총동문회가 더욱 견고하고 사회적 모범이 되도록 다같이 합심하자”라고 말했다.

임종대 회장은 2020년부터 학성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모교 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동문 선후배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이각희 전 총동문회장(7,8대)은 개인 사비를 들여 우수한 학생과 불우한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학업에 매진하는데 작은 정성으로 매년 100만원씩 15년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화영 이임회장이 공로패와 감사패, 이진석(학성초 25회), 최양호(학성초 25회) 동문이 자랑스런 학성인상으로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