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1일 생거진천 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지역 건설․제조업체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산업 분야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살기좋고 쾌적한 생거진천 만들기를 위한 지역의 역량을 한 데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진천군의회 염정환 의장, 진천군상공회의소 심상경 회장 등을 비롯해 관내 지역 건설․제조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하며 진천군과 진천군 의회, 진천상공회의소, 기업체협의회, 일반건설 협회, 전문건설협회, 건축사 협회, 측량사 협회는 각 분야별로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에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관내 기업체들이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함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기업으로 개선해 나가는 데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협약이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잠재력을 더욱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살기 좋은 진천시 건설의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진천군도 맡은 바 위치와 역할에서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에는 2부 행사로 정부의 기업지원 및 노무관리 제도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