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미산FC에서 자동차사고 피해자인 이완주 회원(가운데)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걸미산FC(회장 김현수)에서 자동차사고로 피해를 당한 이완주(30) 회원에게 회원들 자발적으로 모금한 115만원 성금을 구랍 24일 전달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걸미산 조기축구회 회원들은 지난해 8월 경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던 중 차선 반대차로에 있던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그 파편으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걸미산 조기축구회 회원들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정성을 보탰다.

김현수 회장은 “걸미산 조기축구회 회원들께서 각자 성의껏 모금을 해 줘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완주 회원과 가족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빠른 쾌유를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완주 회원은 현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