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푸근 용의 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인사 올립니다. 진천군체육회장 김명식입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진천군체육회는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먼저 지난해 5월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우리 진천군은 원정 출전 역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2위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진천군보다 인구가 많고 경제규모가 큰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을 누르고 청주를 바짝 추격한 놀라운 성적에 충북 체육계의 큰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10월 전남 일원에서 열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생거진천 런족구단이 전국의 강호 실업팀을 꺾고 시범종목이지만 족구 종목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빼어난 성적으로 충북선수단을 견인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난해 9월 옥천에서 열린 충북생활체육대회에서는 진천군이 야구 종목에서 사상 처음으로 청주시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진천FC유소년 축구팀이 지난 한해 10개가 넘는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진천군체육은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 우리는 지난해의 영광을 뒤로 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특히 5월에는 17년만의 진천군에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진천군은 종합1위에 오르기 위해 26개 종목 선수들이 오랫동안 땀 흘려 왔습니다.

또한 운영면에서도 ‘진천은 역시 다르다’는 사회단체들이 똘똘 뭉쳐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진천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이 더해 진다면 63년 도민체육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박수를 받는 대회가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항상 진천체육을 응원해 주시는 체육인 여러분, 그리고 9만 진천군민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저희 진천군체육회는 언제나 문을 활짝 열고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