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혜원신협 정기총회에서 김덕규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천 광혜원신협(이사장 김덕규) 제37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 광혜원중학교 흥무관에서 조합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필호 전무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광혜원신협이 충북신협 종합경영평가 우수상으로 선정돼 박상우 충북지역본부장이 김덕규 이사장에게 우수상을 시상했다.

또한 사회공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김덕규 이사장이 대한노인회 광혜원분회 심형래 지회장에게 120만원을 전달했으며, 관내 초중고 모범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광혜원신협은 지난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총자산 660억8천600여만원, 3억4천400여 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2.50%의 배당을 실시해 조합원의 호응을 받았다. 

김덕규 이사장은 “모든 상황이 어려운 현실에서도 광혜원신협은 임직원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자산 660억여원이 넘었고 3억4천4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그동안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각종 어려움을 훌륭하게 극복해 조합원님들께 배당을 물론 다양한 복지사업을 할 수 있에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광혜원신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각종 혜택을 줄수 있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7년 창립한 광혜원신협은 현재 6천260명의 조합원이 있고 주부가요교실, 산사모 산악회 운영, 초중고 학생 장학금 지급, 광혜원노인회 유류비 지원, 직장인의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까지 연장근무, 가족사랑 새봄맞이 걷기대회, 신협사랑나눔 온세상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