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노인회에서 주관한 어르신 장기, 바둑대회 및 한궁대회에서 장기를 두고 있다.

대한노인회 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는 지난 14일 제31회 어르신 바둑, 장기대회와 10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노인 운동인구 저변 확대 및 전통 놀이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날 대회는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과 지회3층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문석구 진천부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임영은 도의회부의장과 노인회 임직원들이 함께해 대회를 축하했으며 각 읍면 분회에서 바둑, 장기 동호인들과 한궁 선수 등 13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박승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둑과 장기 및 한궁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되는 건전한 스포츠”라며 “오늘 참여한 어르신들이 승패를 떠나 서로 지혜를 주고받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궁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