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임호선 후보, 경대수 후보의 선거운동 모습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중부3군(증,진,음)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59) 후보와 국민의힘 경대수(66) 후보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임호선 후보는 '입지 굳히기', 경대수 후보는 '재탈환'의 기회로 평가되는 만큼 사활을 건 혈투가 예상된다.

임호선 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음성군 금왕읍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중부3군의 중단없는 변화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함께 여는 새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도종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역, 기초의원 및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해 개최했다.

임 후보는 이어 3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중부3군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보육환경 개선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대수 후보는 3월 23일 오후 3시 음성공용버스터미널 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어울림 캠프’ 개소식이 진행될 예정으로, 중부3군 주민이 서로가 어울려 경제,교육,문화,복지 등 전반에 걸친 성장을 어울려 누리자는 의지를 보여준다.

경 후보는 앞서 지난 18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 임원진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21대 총선에 이은 4년만에 전현직 의원의 두 번째 대결에서 경대수 후보의 설욕전일지, 임호선 후보의 2연승 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